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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창숙
   7월 19일 대표기도
아침에 눈을 뜨자 마자, 더듬 더듬 안경을 찾는데
"사랑한다"
아주 작지만 너무나도 선명하게 속삭이듯 들리는 음성.
하루의 시작부터 그 사랑속에 거하게 하시니
그저, 감사함에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집근처 골목 어귀에 서있는 대추나무.
비가 그치고 난 후 햇살을 담뿍 받아서
말갛게 씻은 얼굴로 반짝 반짝 윤기 나는 대추나무잎.
그 잎들 사이 사이에 작은 꽃들이 피어 있고
콩알만한 열매들이 앙증맞게 달려 있는 모습이
대견하고도 얼마나 아름답던지요.

나 또한 있는 모습 그대로 그런 존재임을.
하나님이 창조하신 그대로의 나임을.
이세상에서 단 하나인 특별한 존재임을.
하나님께서 사랑하고 사랑하는 소중한 딸임을.
그렇게 한없는 사랑속에 있다는 사실을 온전히 알아
잊지 말고 기억하는 삶이기를 기도합니다.

한 순간도 우리를 떠나신적 없는 그 사랑.
세상 끝날까지 너와 함께 하시겠다 약속하신 그 사랑으로 인해.
나 아닌 것에 휘둘려 사는 에고 세상의 그른 마음이 점점 작아 지고.
이렇게 저렇게 줄그어 놓은 한계를 넘어선 바른 마음의 삶이 점점 확장되어.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믿음의 집 짓기를.
성령으로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시려고
십자가를 지시기까지 사랑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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