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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희담
   5월 목회기도

집 주변 둘레길을 걷습니다.
나무들이 연두연두하며 맞아주는 숲길을 걸으며
나무들이 뿜어내는 생기를 호흡하니 참 좋음을 느낍니다.
분홍색, 주홍색, 빨간색, 흰색, 4가지 색으로 어우러지며
아름다움을 뽐내는 철쭉꽃을 보며 참 좋음을 느낍니다.
나무 사이를 날아다니는 새들이 흥겹게 지저귀는데
새들의 그 합창 소리에 참 좋음을 느낍니다.
한참을 걸으니 등에 땀이 배는데
마침 불어오는 바람으로 시원해지니 역시 참 좋음을 느낍니다.
여기저기 생명력이 약동하는 걸 느낍니다.

문득 눈에 보이는 것은 잠깐이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영원하다는 성경 말씀이 생각납니다.
지금 느끼는 생명력은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질 터입니다.
잠시 멈춰 서서 눈을 감고
영원한 생명력, 하나님의 생명력을 느껴봅니다.
내 영혼에 힘이 고이는 것을,
그리하여 활력이 생기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하나님의 생명력에서 조금 전에 느꼈던 좋음과는 사뭇 다른 차원에서
참 좋음을 느끼게 됩니다.
눈을 뜨고 있어도 참 좋고
눈을 감고 있어도 참 좋습니다.
눈 뜨면 이리도 좋은 세상
눈 감으면 이리도 편안한 세상.
성령과 함께 걸어가는 이 여정이 참 행복합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면 세상은 다양한 형태로 공격을 퍼부어올 것입니다.
하지만 그 공격이 아무것도 아님을 분명히 알아
그 공격은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임을 알아
그 공격 너머에서 아름다운 보름달을 보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그 보름달에서 평화와 기쁨을 느끼며
하나님의 은총을 찬미하는 여정으로 이끌어 주옵소서.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 한 달 동안
하나님의 은총으로 충만,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하여
내게 주어진 길을 긍정의 노래를 부르며 행복하게 걸어가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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