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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은주
   6월 21일 대표기도
사랑의 하나님
코로나 중에도 함께 예배드릴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평일 매일 집에 있다가 지루함이 극에 달할 즈음 공장 텃밭으로 갑니다.
코로나의 위협도 돌봄도 필요 없이 풀들은 참으로 잘 자랍니다.
봄에 심어 놓은 나비바늘 꽃 주변에 있는 잡초들을 뽑아줍니다.
미처 손이 닿지 않은 풀들 사이에 있는 나비바늘 꽃을 자세히 보니
키가 풀의 키와 비슷하게 자라 있었습니다.
풀을 뽑아준 주변의 꽃보다 뽑지 않은 곳의 꽃이 10센티는 더 자라 있었습니다.
풀과 꽃이 경쟁하고 있다고 생각하다가
잠시 생각을 멈추고 서로 함께 크는구나라고 보고 싶어졌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한경이가 코로나 때문에 미뤄졌던 휴가를 나오면서 엄마 선물이라며 약을 사왔습니다.
지난 번 통화할 때 잠을 잘 못 잔다는 말에 마음이 쓰였나 봅니다.
한경이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집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가족이 오랜만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소나무 숲에서 철봉을 발견한 형제가 턱걸이를 합니다.
남편은 그 모습을 사진에 담아냅니다.
한별이는 여행 내내 운전을 합니다.
아빠를 생각하는 세심한 배려가 느껴집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의 작은 일상 속에서 한결같은 주님의 사랑을 주시니
참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전혜리   자기중심적인 판단에 의한 꽃과 풀의 분리를 넘어선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하는 존재임을 수용하고 인정하는 자세. 그로인해 함께 성장하는 모습. 참 아름다운 하나님 나라의 모습입니다. 20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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