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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미연
   10월 28일 주일 대표기도
참 좋으신 하나님!
가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엇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기만 해도 참 좋은 이 가을...
값없이 주신 당신의 은혜를 충만히 누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참 좋으신 하나님!
직장동료와 오해와 실수로 인해 불편한 관계가 되었습니다. 당황스럽고, 서운하고, 원망스럽고, 미웠습니다. 무엇보다 이런 감정이 올라오는 것이 두렵고 죄책감이 들었습니다. 며칠을 고민하다가 용기를 내어 편지를 보냈습니다. 최소한의 반응을 기대했는데, 답장 한줄 없이 말도 하지않습니다. 당혹스럽고 수치스럽다가 무기력함이 올라옵니다.

이제 조용히 묵상하며 기도합니다. 서로의 상한 맘을 살펴주시기를, 그저 미안합니다. 용서해주세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동료와 불편한 관계를 갖고 보니 그동안 얼마나 편안한 관계를 맺어왔는가를 깨닫게 됩니다.
이 가을, 나를 더 깊이 돌아보고 겸손히 당신 앞에 무릎 꿇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또한 당신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참 좋으신 하나님!
결혼 1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힘들기도 하고 기쁘기도 한 지난 날을 돌아보니, 굽이 굽이 길목마다 당신의 은혜 아닌 것이 없음을 깨닫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이 가을, 나는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한기   편지를 보내기까지도 참 힘드셨겠습니다. 님께선 최선을 다 했다고 봅니다. 답장을 안 준 건 그사람의 선택이니 그것도 존중해줘야겠지요~ 기도 감사합니다. 201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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