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주님,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겨울이니 추운 게 당연하겠지만
밖에서 힘든 일을 해야 하는 이들은 더 힘들겠지요.
젊은 시절 추위를 몸으로 떼워야 했던 군시절도
많이 생각이 납니다.
모두에게 주님의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길 기도합니다.
2011년도 주님의 보호 아래 살아가길 원합니다.
나약하고 부족한 저를 사랑해 주시고
지난 잘못들을 돌아보게 하시고
뉘우칠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으로는 그렇게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
순간적으로 오랜 습관으로 나와 버렸던 행동들을 뉘우칩니다.
다시금 긍정의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빛으로 생명으로 오신 주님을 내 안에 모시고
올 한 해를 잘 지내게 하옵소서.
올 한 해도
교회적으로는 양적으로 조금 커지게 하시고
저희들의 신앙도 더 성장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이 모든 것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494, 
13/25 
김종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