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에 들려오는 매미소리에 아침잠을 설치지만 그 덕에 아침을 일찍 시작합니다.
감사로 받아들입니다.
우리는 많은 것을 주님과 만나고 이뤄지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모든 일을 주님께서 예비해 놓고 계심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뜻대로가 아니라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주님의 때를 기다리면 됩니다.
그런데 기다림이 길어집니다.
점점 마음이 초조해질 때 믿음이 약해집니다.
주님 우리에게 기다릴 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담대함과 믿음과 그 때를 준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세요.
주님께서는 우리를 늘 보고계십니다. 사랑으로 보고 계십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다툽들이 실은 다툼거리가 아닌 것들이 많습니다.
한번의 생각과 사랑으로 대할 수 있게 해 주세요.
진실로 그 사랑에 감사할 수 있게 해 주세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 잃지 않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주님께서 도와주시기를 바라며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494, 
14/25 
태인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