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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숙
   2월 12일 대표기도
주님,
이 시간을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번 주는 틈틈이 작은 모자 뜨기를 하고 있습니다.
솜씨가 뛰어나지 못하여 여러가지 무늬로 알록달록 색깔로 곱게 만들지는 못하지만,
한 코 한 코 뜨면서 올라오는 다양한 마음의 색깔들을 담아보려 합니다.
미안한 색깔의 한 코, 고마운색깔의 한코, 따뜻한 색깔의 한 코,
그리고 사랑의 색깔의 한 코 한 코 담아봅니다.
주님이 주신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며 누리고 있음을 깜빡깜빡 놓치는 일상을
알아차리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소중한 사람은 너무 가까이 있어 잊어버리고
물과 공기는 너무나 흔하게 있어 잊어버리듯이
작은 것이라 생각하며 일상의 소중한 선물들을 너무나 가볍게 잊으며 살아가는 건 아닌지,
부끄러운 마음이 있습니다.
소중한 일상을 조금이라도 나누는 시간들이 되어지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지하철을 타며, 버스를 타며 스치는 사람들
길을 걸으며 스치는 사람들
일터에서 만나는 아이와 가족들
신명의 모든 가족들
제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제 안에서 차가운 바람이 아니고
조금은 따뜻하고 넉넉한 기운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예배를 드리는 모든 식구들과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모든 가족들
모두 주님께서 함께 하실 줄 믿으며
이 모든 말씀 생활의 중심이 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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