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동 로 그 인 :
 
 


420, 20/21
   김명숙
   7월 8일 대표기도
주님,
시간이 흐르고 있는 지금 이 순간도 안타까운 마음이 올라옵니다.
그냥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았는데, 나이 들어감에 흐르는 시간 속에 생각 속에 갇혀 버린 느낌이라고 해야 하는 건지...
거울 속에 내 모습은
얼굴에 주름도 자글자글 흰 머리카락도 나오고 살들도 마구마구 붙어 부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는데...
늘 생각은
늙어도 넉넉한 마음으로 여유로운 모습으로 따뜻하고 인자한 모습 늘 웃는 모습으로 당당한 할머니가 될 거라고 하는데...
지금 난
내 삶 속에서 얼마나 열심히 열심히 준비하며 자신을 가꾸며 살고 있는지 한 번쯤 다시 생각해 보게 되어집니다.
다시 세월이 많이 지난 후에 내 나이 60쯤 되어서
머리도 하얗고 허리도 구부정해지고 팔과 다리도 그리고 내 생각도 내 마음처럼 움직여주지 않을 때쯤
그 때도
시간의 흐름만 아쉬워하며 발만 동동거리며 있지는 않을까,
살짝 두려운 마음이 올라옵니다.

주님,
시간이 흐르는 것, 나이를 먹는 것, 보이지 않는 미래를 두려워하는 것, 이 모든 것 중에서 아무것도 바꿀 수도 되돌릴 수도 없음을 알고 있기에...... 있습니다.
또 다시
삶에 용기를 내어봅니다. 당신께서 늘 함께 하심을 알아차릴 수 있기에...

주님,
마음놓고 어떤 이야기를 해도 큰 소리로 웃어도 어떤 상황에서도 들어주시는, 그냥 들어주시는 아버지께서 계심을 늘 기억하며 삶을 살게 하소서.
그래서
내 가슴도 따뜻해지고 행복함을 잊지 않고 살게 하소서.

주님,
신명가족 한 사람 한 사람 모두를 기억하실 줄 믿으며 또한 늘 함께 하심을 믿으며
따뜻한 가슴으로 열정으로 말씀을 전해주시는 목사님께
늘 건강 허락해 주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이 모든 말씀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감사드리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황현수   아버지 하나님을 기억하며 살게 하옵소서 200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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