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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20/21
   김경주
   4월14일 기도
밝고 화창한 날씨를
부드러운 봄바람이 머릿결을 날리며 뺨을 스치는 것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내 맘에 가득 찬 나로 인함입니다.
내 불안하고 안타깝고 두려운, 흔들리는 마음으로는
세상이 아무리 아름답고 경이로와도,
주님께서 아무리 선물을 쏟아 부어 주어도
눈에 보이지 않고 귀에 들리지 않고 느낄 수 없습니다.

하나님 저를 도와주세요. 하나님 저를 도와주세요.
지금껏 도와 달라고 한 번도 기도해 보지 못했던 나에 대한 연민이 올라 옵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도와 달라는 말을 하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도와달라고 하면 오히려 무시받고 소외받을 것 같았습니다.
아무도 도와 주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나 혼자 버텨내야 한다고 강해야 한다고 울지 말아야 한다고 나를 다그치며,
짐짓 울어야 할 때, 절망이 찾아왔을 때 조차 웃어 보이려 했던
지내온 나에 대해 불쌍해서 눈물이 납니다.  

하나님 저를 도와주세요. 하나님 저를 도와주세요.
이렇게 눈물이 흐르는데도 하나님께 구하고 나니 편안함을 느낍니다. 든든함을 느낍니다.
나를 지켜보고 힘주고 언제나 내 편이 되어주시는 하나님이 항상 곁에 계셨음을 느끼니 기쁩니다.

하나님 저를 도와 주세요.
도와 주세요 라고 기도하며 이미 하나님께서 다 이루어 주셨음을 믿게 되는 제 마음을 고백합니다.
이처럼 기도로써 변화되는 제 마음을 경험하며 감사 드립니다.
제가 드리는 감사로 제 맘에 하나님이 가득 차기를 기도드립니다.
이로써 제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과 한 몸이 되어 가는 길을 소망합니다.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싹트네   참회 , 간구, 신뢰, 감사의 기도 ..가슴으로 드리는 기도.. 2013/04/18  
싹트네   저도 한마음으로 다시 기도드려봅니다 201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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