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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20/21
   김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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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3일 대표기도

하늘의 따뜻한 바람이 온 몸으로 적당히 스치며
설레임으로 다가옵니다.

주님을 이렇게 만나고 있습니다.
행복합니다.
살면서 매순간 순간마다 잘해야한다는,
완벽해야한다는 무거움이 다가오곤 합니다.
그러다보니 가끔은 아주 작은 돌멩이에도 걸려넘어져버리고
또 가끔은 생각이란 커다란 친구에게 붙잡혀 아무 것도 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주님,
지금은 그 친구들을 살며시 내려놓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려놓고 바라보는 내 모습에 스스로 대견해하며,
짜릿하게 다가오는 여유와 자유를
살짝 맛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멀고 먼 길일 수도 있겠지만
당신께 조금씩 조금씩 다가가는 삶을 살아보렵니다.
그냥 당신이 주시는 삶의 모습으로.

주님,
기도를 드리는 시간만 기도로만이 아닌
늘 삶의 기도가 되어지기를
간절함으로 두손 모아봅니다.

주님,
부활주일입니다.
잔치상만 즐기게 하지 마시고
그 시간에, 그 안에 와계신
당신을 만나는 시간이 되어지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감사드리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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