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바쁘게 지내다보니 벌써 한해가 가고 12월이 되었습니다.
한해를 정리하고 마무리하며 내년을 준비하며 감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하시옵소서.
한해를 보내면서 항상 아쉬움과 후회가 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한해가 되었다고 만족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남은 시간도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주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려 노력하고, 미리 감사하며 살아가려 노력하였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그러나 살다보니 그렇게 하지 못할 때도 있었습니다.
불안, 초조, 두려움 등 좋지 않은 감정들로 살아갈 때도 있었습니다.
그 순간에도 지나고 보니 하나님의 은혜가 나와 함께하였구나 하는 시간들이 많았습니다.
나를 위해 예비하시고 준비해주시는 하나님을 알아차리고 부끄러워지기도 하였습니다.
내가 잘나서 이루어진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였구나 하는 일들도 많았습니다.
힘든 과정을 거치고 나면 성장하며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깨닫게 되는 일들도 있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을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깨닫고 알아차리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새식구가 들어옴에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모든 일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내년에도 당신이 이끄시는 대로 당신의 뜻에 따라 계획하지 않은 계획대로 살아가며 은혜 아닌 일이 없구나 하며 당신의 은혜가 넘치는 한해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당신의 은혜가 넘치는 한해가 될 것을 앎에 미리 감사드리고 또 감사합니다.
이 모든 말씀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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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