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오늘 이자리에 모여 예배를 드릴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요즘 저의 화두는 '그릇된 마음을 바른 마음으로 다시 선택하는 연습'입니다. 직장에서 상사와 마찰이 생길때가 있습니다. 상사와의 마찰로 마음이 불편해지면 '바른마음으로 선택하는 연습'의 절호의 기회가 생기는것 같습니다. 상사로 인해 마음이 불편해지고, 미운감정이 생기고, 계속해서 그를 의식하든 안하든 내 마음속은 그의 행동을 지적하고 판단을 하게 됩니다. 그런 나의 모습을 알아차려 봅니다. 그리고 그와 함께 부정적인 마음속에 갇혀 고통속에 있는 내 모습이 애처롭습니다. 계속 이런 불편한 감정속에 있으면 나만 손해 보는 것 같아 마음을 집중해서 바른마음으로 갈아타려는 시도를 하는데, 내가 원하는대로 잘 되지 않을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진심으로 마음을 열고 바른 마음을 선택해서 그 마음안에서 조그마한 희열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 기쁨은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나만의 기쁨 이겠지요. 이러한 경험에 기쁨을 오래 간직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비록 바른 마음보다는 그른마음 선택을 더 많이 하지만 연습을 잘 이행하면 기쁨과 사랑이 늘어나고 또한 예수님과의 관계도 더 좋아지겠지요. 이런 바른 마음 선택이 저의 의지와 노력만으로는 되지 않으니 예수님이 도와주세요. 이 모든 말씀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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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이동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