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동 로 그 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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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숙
   2월의 고백
겨울의 끝자락인 2월입니다.
춥고 차가운 바람 속에
옅은 봄바람이 살포시 실려 오네요.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나무와 땅속에 있는 싹들이
추운 겨울을 잘 견디기에 따뜻한 봄을 맞을 수 있겠지요.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도
겨울처럼 마음이 춥고 몹시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절망하고 포기하기보다는
모든 일은 주님 뜻대로 일어난다는 것을 믿으며
하나님께 온전히 다 내맡기고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용기 내어 자신감을 갖고
조급한 마음보다는
천천히 생각하는 느긋한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2월에는
내가 주인공이 되어 아름다운 시간으로 채우며
형제들에게 가슴을 열어
내가 더 사랑하고
사랑한 만큼 행복을 느끼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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