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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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4/10

강유협

6월의 고백

아이가 역할놀이를 하자고 합니다.
"난 엄마야!"
아이는 엄마가 되고 엄마는 아이가 됩니다.
동생은 아빠가 되고 아빠는 동생이 됩니다.
뒤바뀐 역할이 재미있습니다.
너는 나이고 나는 너입니다.

그런데
이 역할놀이에서 우리는,
두려움을 받는 사람이 되기도 하고
두려움을 주는 사람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모두 '하나'라고 가르쳐주시는 예수님!
벌써 6월, 올해의 중간쯤 왔나요?
하나님과 거리가 그만큼 가까워졌는지요.

두려움이 전염병처럼 퍼지는 세상에서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짐으로
우리가 하나임을 기억해냄으로
사랑과 평화가 퍼지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