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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TV에서 하는 <팬텀싱어>라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을 보고 있습니다. 솔로, 듀엣, 트리오, 사중창으로 바꿔가면서 부르는 노래를 들으며, 출연자들의 노래 실력에 감탄합니다. 그런데 출연자들의 노래 실력보다 더 감탄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심사위원들의 반응과 심사평입니다. 예전에 다른 음악 경연 프로그램을 볼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어떤 때는 울고, 어떤 때는 깊은 감명을 받으며 황홀한 표정을 짓습니다. 하지만 같은 노래를 들었던 저는 울지 않았고, 제가 받은 감명은 심사위원들이 받은 감명에 비해 보면 1/10도 채 안 되어 보였습니다. 어떤 경우 노래를 듣고 저는 무덤덤했는데, 심사위원들은 가슴 벅찬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또 심사평에서 제가 전혀 알지 못하는 감상과 평을 말하는 겁니다. 저는 심사평을 들으며 연신 속으로 ‘아, 그런 것이었구나. 그런 걸 느낄 수 있는 거였구나.’라고 말하였습니다. 제가 노래를 듣고 느끼는 행복감이 10이라면, 그들은 100이나 200 아니, 그 이상의 행복감을 느끼는 거 같아 보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음악을 잘 아는 사람과 잘 모르는 사람의 차이가 이렇게 큰 거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아는 만큼 노래가 들리고, 들은 만큼 행복감을 느낄 테니 말입니다. 그래서 잘 안다는 것이 매우 소중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음악을 잘 아는 사람들은 우선 그런 재능을 타고났을 겁니다. 그리고 그 후 공부도 많이 하여, 좋은 음악을 들었을 때 감동을 받거나 행복감을 느끼는 실력이 높은 겁니다. 하지만 저는 음악에 대한 재능이 없어서, 좋은 음악을 들어도 감동을 받거나 행복감을 느끼는 실력이 낮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그분들에 비해 삶에서 행복감을 느끼기 불리한 조건에서 살고 있을까요?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음악에 대해 잘 알면 좋은 노래를 듣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미술도 잘 알면 좋은 그림을 보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것 중에서 무엇을 잘 아는 것이 행복감을 가장 많이 느끼게 할까를 생각해 봅니다. 그것은 바로 자기 자신을 잘 아는 것입니다.
지난 시간에 고전적인 질문을 다시 한번 가져보았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수많은 사람이 가졌던 물음, 어떤 이들은 평생 그 답을 찾기 위해 애썼던 물음, “나는 누구인가?” 그 답은 의외로 단순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거룩한 아들(딸)입니다. 나는 작은 그리스도입니다. 그것이 정답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불교인이라면 나는 부처라고 해도 된다고 했습니다.
음악은 잘 아는데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는 ‘내가 아닌 것들’을 나로 알고 살아갑니다. 어떤 이름을 가진 사람, 누구의 남편이나 아내, 누구의 자식이나 부모, 음악 전문가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 등을 나로 알고 살아갑니다. 그렇다면 그는 좋은 음악을 듣는 순간에는 행복감을 느끼겠지만, 나머지 시간에는 행복감을 느끼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곧 좋은 음악을 듣지 않을 때는 슬퍼하고 두려워하고 미워하고 화를 내고 싸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음악을 듣고, 왜 이 정도밖에 안 되느냐면서 화를 내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좋은 음악만 들으며 살 수는 없습니다. 배우자와 갈등을 겪거나, 자녀가 속을 썩이는 등 원치 않는 상황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그는 시궁창 같은 마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누구인지를 정확히 아는 사람은 늘 행복감을 느끼며 살 수 있습니다. 그에게도 원치 않는 상황이 찾아오겠지만, 그런 때라도 그 상황에 감사할 실력이 있는 겁니다. 그가 음악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음악을 들을 때 음악을 잘 아는 사람과 다른 차원에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음악을 들으며 음악만 듣는 게 아니라, 정신만 차리고 있으면 “너는 내가 사랑하는 나의 소중한 아들(딸)이다.”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음악만 들으면 별로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겠지만,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 깊은 행복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내가 누구인지도 잘 알고 음악도 잘 알면 더 좋을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그른 마음과 바른 마음으로 나뉘어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른 마음 상태에서는 내가 누구인지를 몰라서 내가 아닌 것들로서 살게 되고, 바른 마음 상태에서는 내가 누구인지를 알고 나로서 살게 됩니다. 오늘은 내가 아닌 것들로서 사는 세상과 나로서 사는 세상은 완전히 다르다는 사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A와 B는 친구입니다. 그런데 A는 일주일 전에 몹시 사랑하는 애인이 다른 남자한테 가버렸습니다. 그래서 A는 지금 마음이 지옥 같은 상태입니다. 한편 B는 일주일 전에 몹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였습니다. 그래서 B는 지금 마음이 천국 같은 상태입니다. 그런 A와 B가 길에서 우연히 만나 악수를 나눴습니다. 지금 두 사람 눈에 보이는 주변 풍경은 똑같습니다. 하지만 A는 지금 마음이 지옥 같고, B는 마음이 천국 같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두 사람의 주변 풍경은 똑같지만, 두 사람이 지금 완전히 다른 세상을 산다는 사실을 이해하시겠습니까?
내가 아닌 것들로서 사는 세상과 나로서 사는 세상이 완전히 다름은, 방금 말씀드린 이야기의 A가 있는 세상과 B가 사는 세상이 완전히 다름과 비슷합니다. 겉보기에는 똑같은 세상이지만 둘이 주관적으로 지각하는 세상은 완전히 다릅니다.
그 원리는 이런 겁니다. 사람은 자기 마음 상태를 투사한 세상에서 살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지옥 같은 사람은 그 마음을 투사하여 지옥 같은 세상에서 살게 되고, 마음이 천국 같은 사람은 그 마음을 투사하여 천국 같은 세상에서 살게 되는 겁니다. 객관적 세상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투사한 주관적 세상만이 존재합니다. 이런 현상을 여러분이 잘 이해하시고 받아들이시길 바랍니다.
<어나더 어스>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또 다른 지구’라는 뜻입니다. 17세 소녀 로다는 미국 명문 대학인 MIT로부터 합격 통지서를 받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밤 차를 몰고 집으로 가던 중 라디오 방송을 듣게 됩니다. 지구 가까이에서 새로운 행성을 발견했다는 겁니다. 지금 밤하늘에서도 육안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로다는 운전하면서 고개를 내밀고 하늘을 바라봅니다. 그러다 신호 대기로 정차해 있던 다른 차를 들이박습니다. 그 사고로 상대방 차에 타고 있던 가족 중 아들과 엄마는 죽고 아빠는 혼수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로다는 4년 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가게 됩니다. 로다가 출소했을 때 또 다른 지구 논란이 한창이었습니다. 또 다른 지구가 달보다 더 큰 모습으로 볼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진 것입니다. 마침내 이쪽 지구에 있는 사람과 똑같은 사람이 저쪽 지구에서 살고 있다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다시 말해서 또 다른 내가 저쪽 지구에서 똑같은 환경에서 똑같은 운명으로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쪽 지구의 완전 복사판이 저쪽 지구라고 하는 겁니다. 어떤 큰 회사에서 또 다른 지구 여행 계획을 세우고 신청자를 모집합니다. 로다는 신청서를 제출합니다. 그리고 어떤 고등학교에 청소부로 취직합니다. 죄책감으로 인한 선택입니다. 심지어는 자살 시도도 합니다. 얼마 후 또 다른 지구 여행 승인 통지서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어떤 연유로 인해 그 승인서를 다른 사람에게 주어, 그가 로다 대신 또 다른 지구 여행에 참가합니다. 4개월 후 로다는 집으로 가던 중 무언가를 보고 깜짝 놀랍니다. 그것은 허접하게 옷을 입은 자신과는 달리 말끔하게 코트를 차려입은 또 다른 자신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이쪽 지구에서 저쪽 지구로 여행팀이 갔는데, 저쪽 지구에서도 이쪽 지구로 여행팀이 온 거로 이해됩니다. 다시 말해서 이쪽 지구의 로다는 여행 계획을 취소했지만, 저쪽 지구의 로다는 여행 계획을 취소하지 않은 것입니다.
이 영화는 평행우주론을 바탕으로 하여 스토리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평행우주란 현 우주와 동일한 조건으로 존재하는 또 다른 우주를 뜻합니다. 양자역학을 연구하는 물리학자들이 평행우주의 존재를 이론적으로 설명합니다. 그리고 그 우주에 또 다른 내가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이쪽 지구의 로다와 저쪽 지구에서 온 로다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쪽 지구의 로다는 일가족을 죽인 사고를 내고 깊은 죄책감으로 살아갑니다. 행복한 삶을 살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며 학교 청소부로서 살아갑니다. 그러나 저쪽 지구의 로다는 아마 저쪽 지구에서 사고를 낸 적 없이 명문 MIT를 졸업했을 겁니다. 그러니 아무런 죄책감 없이 사회의 엘리트로서 희망찬 미래를 기대하며 살았을 겁니다. 이 둘의 관계를 오늘 우리의 주제에 적용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저는 이쪽 지구의 로다가 죄인이라는 정체성으로 사는 나를 상징하고, 저쪽 지구의로다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으로 사는 나를 상징한다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니까 이쪽 지구의 로다는 내가 아닌 것으로서 살고, 저쪽 지구의 로다는 나로서 산다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니 둘이 사는 세상은 완전히 다른 겁니다.
내가 누구인지를 몰라서 내가 아닌 것으로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과 내가 누구인지를 알아 나로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 둘은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것 같지만 실은 완전히 다른 세상을 살아갑니다. 겉보기에 같은 하늘 아래에서, 같은 환경에서, 같은 공간에서 사는 것 같지만 실은 완전히 다른 세상을 살아갑니다. 마치 애인이 배신하여 마음이 지옥 같은 A가 지각하는 세상과, 일주일 전에 결혼하여 마음이 천국 같은 B가 지각하는 세상이 완전히 다르듯이 말입니다. 또한 이쪽 지구에서 죄책감으로 초라한 삶을 살아가는 로다의 세상과, 저쪽 지구에서 죄책감 없이 빛나는 삶을 살아가는 또 다른 로다의 세상이 완전히 다르듯이 말입니다.
‘이솝 우화’로 유명한 그리스 사람 이솝에게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옵니다. 이솝이 아테네를 떠나다가 마침 아르고스라는 도시에서 오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편의상 그의 이름을 A라고 하겠습니다. A가 이솝에게 물었습니다. “아테네 사람들에 대해 말해 주시오.” 이솝이 A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먼저 아르고스 사람들에 대해 말해 주시오.” A가 말했습니다. “아주 거칠고 폭력적이고 싸움만 일삼으며, 한마디로 말해 넌덜머리가 납니다.” A의 표정에서도 그런 느낌이 역력했습니다. 이솝이 말했습니다. “안 된 일이지만 당신은 아테네에서도 똑같은 사람들을 만날 것이오.” 조금 가다가 이솝은 아르고스에서 오는 또 다른 사람을 만났는데 편의상 그의 이름을 B라고 하겠습니다. B 역시 이솝에게 똑같은 것을 물었습니다. “아테네 사람들에 대해 말해 주시오.” 이솝 역시 똑같이 말했습니다. “먼저 당신이 아르고스 사람들에 대해 말해 주시오.” 그러자 B는 어느새 향수 어린 표정이 되었습니다. 아르고스의 다정한 사람들에 대한 추억으로 B의 얼굴이 빛났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대단히 유쾌하고 다정하고 친절한 이웃입니다.” 이솝이 말했습니다. “이 말을 하게 되어 기쁘오. 당신은 아테네에서도 똑같은 사람들을 만날 것이오.”
A와 B, 두 사람이 똑같이 아르고스에서 지냈습니다. 그런데 A는 아르고스 사람들이 아주 거칠고 폭력적이고 싸움만 일삼으며, 그래서 넌덜머리가 나는 사람들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B는 대단히 유쾌하고 다정하고 친절한 이웃이라고 말합니다. 왜 이런 차이가 날까요? 앞에서 우리는 세상에서 지각하는 것은 객관적 사실이 아니라 주관적 사실이라고 했습니다. 곧 자기 마음 안에 있는 것을 투사하여 밖에서 보게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A는 마음에 분노가 대단히 많은 사람이고, B는 사랑이 많은 사람일 겁니다. 그래서 그들이 아테네에서 만날 사람은 아르고스에서 만난 사람과 똑같은 겁니다. 그래서 아테네에서 만날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무학대사의 “부처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돼지의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라는 말도 같은 뜻을 지닙니다.
내가 아닌 것으로서 살아가는 세상을 편의상 빨간 세상이라고 하고, 참 나로서 살아가는 세상을 편의상 파란 세상이라고 부르겠습니다. 겉보기에 똑같은 세상을 보며 전자는 세상이 빨갛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후자는 세상이 파랗다고 말합니다. 전자는 아르고스를 가나 아테네를 가나 빨간 세상을 지각하고, 후자는 아르고스를 가나 아테네를 가나 파란 세상을 지각합니다.
많은 사람이 죄인이라는 정체성으로 살아갑니다. 곧 내가 누구인지를 모르고 내가 아닌 것으로서 살아갑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빨간 세상을 살아갑니다. 그들은 같은 공간 안에 파란 세상이 있다는 사실을 모릅니다. 빨간 세상에서는 진정한 행복이 불가능하고 파란 세상에서만 가능한데, 빨간 세상에서 행복을 구하며 살아갑니다.
파란 세상은 아름답고 사랑스럽고 친절하고 안전합니다. 내가 누구인지를 알게 되면 그 세상을 살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음악을 잘 모르더라도, 가진 돈이 적어도, 학력이 낮아도 아무 상관 없습니다. 다만 내가 죄인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딸)이라는 사실을 온전히 알게 되면, 그리하여 지금 이 순간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음을 온전히 알게 되면, 내 안에 아버지 하나님의 영적 유전자인 사랑과 권능이 있음을 온전히 알게 되면, 누구라도 파란 세상을 살 수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빨간 세상에 대해 눈살을 찌푸리며 말하는 걸 듣지만, 자신은 파란 세상을 미소 가득한 얼굴로 즐거이 경험하며 살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그 파란 세상의 주인이 되고 싶지 않으십니까? ❉
주님,
아테네에서 만날 사람은 바로 나라는 말을 깊이 생각해 봅니다.
나의 내면 상태를 투사하여 상대방에게서 보게 되니
어디를 가든 누구를 만나든 실제로 보는 것은 나의 내면의 모습입니다.
타인은 나를 비춰주는 거울이라는 말도 같은 뜻을 지닙니다.
타인에게서 보는 것은 타인 자체가 아니라 나의 내면이 비친 모습입니다.
그래서 상대방을 바꾸려고 하지 말고 자신의 내면을 바꾸라고 합니다.
이 원리를 우리가 잘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행복한 삶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참 나를 아는 것입니다.
참 나를 모르면 내가 아닌 것 곧 죄인이라는 믿음으로 살아
그 믿음의 반영으로 세상에서 죄인들을 보며 살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세상은 흉악한 죄인들로 가득하여 두려우니 빨갛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참 나를 알면 하나님의 거룩한 아들(딸)이라는 믿음으로 살아
그 믿음의 반영으로 세상에서 순결한 하나님의 자녀들을 보며 살게 됩니다.
그래서 세상은 사랑스러운 하나님의 자녀로 가득하여 파랗다고 찬양하게 됩니다.
우리가 아름답고 사랑스럽고 친절하고 안전한 파란 세상을 살아가게 인도해주소서.
아버지 하나님의 품에 안겨 아버지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하게 살게 하여 주소서.
아버지 하나님의 영적 유전자인 사랑과 권능이 온전히 발현되어
모든 형제에게 오직 사랑과 축복을 전하고
또한 강한 내면의 힘으로 거인과 같은 위대한 삶 살게 하여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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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담
